이로써 '미스터트롯'은 지난 2018년 12월 30일 SBS '미운 우리 새끼' 2부가 기록한 시청률 27.5%를 넘어서며 현재 방영 중인 예능 프로그램 중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최근 3년간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케이블에서 방송된 정규 예능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미스터트롯'의 인기 비결로는 중장년층을 고정 시청자로 삼고 젊은 세대까지 잡은 '종합 쇼 버라이어티'라는 점이 꼽힌다.
트로트 노래 실력 겨루기뿐만 아니라 화려한 퍼포먼스 등 비주얼적인 요소까지 갖췄다는 것이다.
이어지는 시청률 고공행진에 '미스터트롯'이 방송가에서 '꿈의 시청률'이라고 불리는 30%를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방송 시청률도 6∼7%대를 넘어서는 걸 보면 다음 달 종영 전까지 시청률 30%가 불가능하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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