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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정동원, 응원해주던 할아버지 비보에 "슬픈데 참는 것"

머니투데이
  • 구단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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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1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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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는 정동원이 할아버지의 비보에 슬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사진=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캡처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는 정동원이 할아버지의 비보에 슬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사진=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캡처
'미스터트롯' 정동원이 할아버지의 비보에도 불구하고 멋진 무대를 펼쳤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는 대망의 준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본선 3라운드 '트로트 에이드' 미션이 펼쳐졌다.


김호중이 이끄는 '패밀리가 떴다'(김호중, 정동원, 이찬원, 고재근)는 '청춘'을 주제로 곡을 꾸리기 시작했다.

해맑게 연습에 임하던 정동원은 조부상이라는 슬픈 소식을 전해 들었다.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할아버지께 TV에 나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나오게 됐다"고 밝혔던 그여서 시청자들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했다.

비보를 접한 팀원들은 장례식장을 찾아 정동원을 위로했다. 정동원은 "슬프지만 참는 거야, 울면 할아버지가 안 좋아할 것"이라고 담담히 말했다. 이에 형들은 "우린 네가 클 떄까지 지켜줄 거야"라고 위로했다.


이후 경연에 나선 이들은 첫 곡으로 '백세인생'을 선택했고 센스 있는 개사로 환호를 얻었다. 비보를 접한 정동원도 슬픔을 딛고 '희망가'를 부르며 많은 이들을 감동하게 했다.

이에 조영수는 "평가라는 말을 하기 싫고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을 보러 온 느낌이었다"며 "이보다 더 좋은 무대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장윤정도 "찬원은 괜히 인기가 있는 친구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 알게 됐다"며 "정동원은 앞으로도 부족함이 없는 가수가 될 것"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미스터트롯의 시청률은 지난 6일 방송 기준 27.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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