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가수 진성 나이? "孝 행사는 세일가로"

황서연 기자 2020. 2. 14.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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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에서 가수 진성이 자신의 '효 관련 행사' 일거리를 걱정하다가 '가수 진성 나이'가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사형제 팀의 콘셉트는 바로 '효(孝) 콘서트'.

이에 심사위원 진성은 "행사비 따지지 말고 세일가에 다니라"며 어르신들을 위한 효 관련 행사에 대한 '팁'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내 일거리 빼앗길 것 같아 속상하지만 효심 가득한 사형제 팀에게는 양보할 의향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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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가수 진성 나이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미스터트롯'에서 가수 진성이 자신의 '효 관련 행사' 일거리를 걱정하다가 '가수 진성 나이'가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13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는 본선 3차 기부금 팀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뽕다발' 임영웅 황윤성 류지광 강태관, 두 번째 무대는 '사형제'팀 영탁 안성훈 김수찬 남승민이 꾸몄다. 사형제 팀의 콘셉트는 바로 '효(孝) 콘서트'. 행사를 통해 노하우를 얻은 노래들만 엄선해 관객들을 흥겹게 했다.

이에 심사위원 진성은 "행사비 따지지 말고 세일가에 다니라"며 어르신들을 위한 효 관련 행사에 대한 '팁'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내 일거리 빼앗길 것 같아 속상하지만 효심 가득한 사형제 팀에게는 양보할 의향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안동역에서'가 히트하며 화제의 중심이 된 트로트 가수 진성 1966년생, 올해 나이 55세다.

한편 진성 뿐만 아니라 박현빈, 장윤정 등 선배 가수들도 무대가 이어지는 동안 일자리를 빼앗길 걱정을 해야 했다. 박현빈의 히트곡들은 단골 소재로 등장했고, 장윤정은 자신의 '꽃'을 각색한 마지막 팀의 무대를 보고 "'꽃'을 남자가 부르는 것은 처음 봤다"고 신기해 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조선 '미스터트롯']

미스터트롯|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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