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달빛 전액기부, 저소득층 청소년들 학업 지원

옥상달빛 전액기부 사진=매직스트로베리

그룹 옥상달빛이 음원 수익 전액을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했다.

13일 오전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에 따르면 옥상달빛은 지난해 발매한 싱글 ‘그대로도 아름다운 너에게’ 이름을 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으며,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싱글 ‘그대로도 아름다운 너에게’ 캠페인은 옥상달빛이 11월 발매한 새 싱글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그 의미를 나누기 위해 기부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를 통해 애초 기획했던 달성률의 2배를 기록했다

수익금은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저소득 청소년들이 학업을 유지하고 정서적으로 위축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런 뜻깊은 기부에 참여해준 옥상달빛의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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