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패션 모델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김영아 일본 활동 근황 공개

김명일 2020. 2. 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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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 김영아(35)가 일본에서 활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

김영아는 유튜브 채널 'YOUN-A TV'(일본명 ヨンアTV)에 7일 '안녕하세요 김영아입니다'라는 영상을 올려 한국 팬들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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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시트콤 '논스톱3' 출연 후 일본행
유튜브 'YOUN-A TV' 첫 한국어 동영상
"패션·뷰티 등 일본 생생 정보 전하고파"
김영아가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YOUN-A TV’에 올린 한국어 동영상에서 한국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유튜브 ‘YOUN-A TV’ 캡처
 
모델 김영아(35)가 일본에서 활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

김영아는 유튜브 채널 ‘YOUN-A TV’(일본명 ヨンアTV)에 7일 ‘안녕하세요 김영아입니다’라는 영상을 올려 한국 팬들 인사했다.

‘YOUN-A’는 김영아의 일본 활동명이다.

김영아는 영상에서 한국어 동영상을 올린 데 대해 “한국 활동을 기억하는는 분들, 일본 활동에 궁금한 분들이 SNS에 많은 메시지를 보내주신다”며 “가끔 한국 활동 제의가 들어와도 일본 생활이 바빠 모두 받아들일 수 없어, 유튜브로 소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지난 1년여간 그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동영상 31개는 모두 일본어로 제작된 콘텐츠다.
김영아가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YOUN-A TV’에서 일본 활동 근황을 밝히고 있다. 유튜브 ‘YOUN-A TV’ 캡처
 
김영아는 일본 활동을 하게 된 계기와 모델 생활 및 앞으로 공개할 콘텐츠 등 활동 계획까지 자세히 소개했다.

그는 “맛집, 패션, 뷰티 등 일본 현지에서 보내는 살아있는 정보를 소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한국어 방송은 오랜만이지만 앞으로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2002년 방영된 MBC 시트콤 ‘논스톱3’에 출연한 김영아. MBC 캡처
 
김영아는 MBC 시트콤 ‘논스톱3’에서 2002년부터 2003년까지 최민용의 여동생 최영아 역으로 출연했다. 2004년 일본의 패션 잡지 모델로 기용돼 본격적 일본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일본 현지에서 패션 잡지와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으며, 2018년 출시한 패션 브랜드 ‘COEL’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도 맡고 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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