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 TV조선 '어쩌다 가족' 캐스팅..성동일X진희경과 호흡

황소영 2020. 2. 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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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
이본이 드라마 '어쩌다 가족'에 합류한다.

배우 이본의 소속사 측은 12일 "이본이 TV CHOSUN에서 3월 방송 예정인 '어쩌다 가족'에 항공사 승무팀장인 이본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어쩌다 가족'은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 진희경 부부와 바로 앞집 하숙집 주인인 김광규와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함께 사는 색다른 가족 구성의 드라마다. 극 중 이본은 친절하고 능력 있는 항공사 승무원 팀장 역으로 강단 있고 고집도 있으며 회사 동료들에게 큰언니 같은 존재로 활약한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 8시에 첫 방송되는 SBS미디어넷의 신규 채널 SBS FiL(에스비에스필)의 '올드송감상실 콩다방'(이하 콩다방) MC로도 발탁됐다. 드라마와 예능 쌍끌이에 나서며 2020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본은 1993년도에 길거리 캐스팅으로 데뷔, SBS 3기 공채 탤런트를 시작으로 라디오 DJ, 드라마, 음악방송 MC, 광고까지 섭렵했다. 특히 KBS 라디오 DJ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를 10년 가까이 진행하면서 수많은 볼륨팬들을 양성했으며, MBC '무한도전'에서 부활한 '토토가' MC로 활약하면서 녹슬지 않은 진행력을 뽐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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