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칼부림' 60대 여성, 20대 남성 공격 후 극단적 선택

이동준 2020. 2. 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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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여의도의 한 건물 식당에서 12일 종업원들 간 칼부림이 벌어졌다.

피해자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용의자는 범행 직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은 이날 오전 9시15분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증권사 건물 지하식당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이 여성이 범행 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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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건 경위를 조사 중
 
서울 여의도의 한 건물 식당에서 12일 종업원들 간 칼부림이 벌어졌다.

피해자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용의자는 범행 직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목숨을 잃은 사람은 없었지만 피해자는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은 이날 오전 9시15분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증권사 건물 지하식당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이 식당 종업원이 다른 직원에게 흉기를 휘둘렀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피해자인 남성 직원은 중상을 입고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전해졌다.

용의자로 추정되는 여성은 범행 후 자해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이 여성이 범행 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세계일보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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