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뉴햄프셔 경선도 완승..고전하는 민주당 워런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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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 이어 11일(현지시간) 실시된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도 완승하며 독주를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대선에서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승리했지만 대선 본선에서는 경쟁자인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당시 민주당 대선후보에 패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부진에 빠진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을 조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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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포카혼타스로 불리는 워런 매우 나쁜 밤 보내고 있다"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 이어 11일(현지시간) 실시된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도 완승하며 독주를 이어갔다.
민주당의 대선 경선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반면 공화당은 재선에 도전하는 트럼프 대통령에 맞설 대항마가 없어 공화당 경선은 요식 행위 이상의 의미가 없다.
조 월시 전 공화당 하원의원이 지난 7일 경선을 포기하면서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빌 웰드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등 2명만 남게 됐다.
개표가 75%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85.9%의 득표율로 뉴햄프셔에서 승리를 확정했다. 뉴햄프셔에는 22명의 대의원이 걸려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햄프셔 경선을 하루 앞둔 10일 이곳에서 유세를 벌였다. 트럼프 대선캠프는 미네소타, 뉴멕시코와 함께 뉴햄프셔를 오는 11월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를 역전할 주로 꼽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대선에서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승리했지만 대선 본선에서는 경쟁자인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당시 민주당 대선후보에 패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부진에 빠진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을 조롱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때로는 포카혼타스로 불리는 엘리자베스 워런이 매우 나쁜 밤을 보내고 있다. 내 생각에 그는 경선에서 나가기를 원한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 같다. 단합을 촉구하는 것은 경선을 멈추고 집에 가서 남편과 시원한 맥주를 마시기 위한 그녀의 방식이다"라고 밝혔다.
워런 상원의원은 새해를 앞두고 지난해 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과 함께 맥주를 마시는 동영상을 올렸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런 의원이 원주민 혈통을 내세웠던 전력을 조롱하며 '포카혼타스'로 불렀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런 의원에게 인디언 혈통이 맞는지 DNA 테스트를 하자는 주장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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