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기맨' 김보성×이훈, 본인들만 치열한 '인기남 투표' [채널예약]

박현숙 온라인기자 mioki13@kyunghyang.com 2020. 2. 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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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만의 치열한 인기투표에 빠진 김보성과 이훈 ‘내기맨’. SBS플러스 제공

김보성과 이훈이 ‘자신들만 치열한’ 인기투표를 한다.

12일(수) 방송되는 SBS플러스 ‘내기맨’에서는 김보성과 이훈이 ‘내기맨’ 최고의 ‘인기남’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방송된다.

김보성과 이훈이 또 한 번 내기를 펼치게 될 장소는 대한민국 대표 패션 중심가 압구정이다. 1990년대 대한민국 패션의 황금기를 이끌며 ‘오렌지족’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냈던 패션의 메카이자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전 국민이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누던 곳이다.

두 사람은 대한민국 트렌드의 중심지를 찾은 만큼, 본격적인 내기에 앞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기투표’를 진행한다. 그들은 매회, 시민들을 마주할 때마다 서로의 인기를 두고 메인 대결보다 더 열의를 뽐내곤 했다.

특히, 김보성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첫인상을 사로잡곤 했지만 정작 투표를 시작하면 한결같이 이훈을 선택하는 시민들에 완패하고 말았다.

남다른 각오로 이번 촬영을 준비한 김보성은 홍콩 영화 속 주인공처럼 긴 코트 자락을 휘날리며 등장, 트레이드마크인 선글라스까지 맞춰 준비하며 그 어느 때보다 신경 쓴 패션으로 이훈을 한껏 긴장시킨다.

과연, 압구정 로데오의 인기남으로 등극할 ‘내기맨’의 센터는 누가 될지, 두 남자의 자존심을 건 한 판 승부는 2월 12일 수요일 오후 10시 SBS플러스 ‘내기맨’에서 방송된다.

박현숙 온라인기자 mioki1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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