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후회 "대마초→구속..반성만 23년째"('스탠드업')

김소연 2020. 2. 1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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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진영이 과거 구치소에 수감됐던 것을 언급하며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현진영은 "SM 1호 가수"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신비주의도 나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른들이, 국가에서 하지 말라는 걸 골라서 망나니처럼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하지 말라는 건 꼭 하지마라. 후회한다"면서 구치소에 수감됐던 치부를 밝힌 이유를 이야기했다.

현진영은 또 "지금도 엄청 후회를 하고 있다. 여러분은 슬기로운 사회생활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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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현진영이 과거 구치소에 수감됐던 것을 언급하며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스탠드업'에는 현진영이 출연했다.

이날 현진영은 "SM 1호 가수"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신비주의도 나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풀잎사랑 대마..."라고 조심스레 운을 떼며 "나라에서 주는 건강식 콩밥도 먹어봤다. 제가 어릴때 갑자기 인기를 한 몸에 받으니 내 위에 사람 없는 것 같고 망나니로 살았다. 지금은 잘못을 뉘우치며 반성만 23년 째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른들이, 국가에서 하지 말라는 걸 골라서 망나니처럼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하지 말라는 건 꼭 하지마라. 후회한다"면서 구치소에 수감됐던 치부를 밝힌 이유를 이야기했다.

현진영은 또 "지금도 엄청 후회를 하고 있다. 여러분은 슬기로운 사회생활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당부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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