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7년 만에 다시 청혼한 팬에게 "뭐래 여전히 쪼맨한게"

차혜미 2020. 2. 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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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쌈디(사이먼 도미닉, 본명 정기석)이 자신에게 청혼한 팬에게 답장을 남겼다.

해당 팬은 2013년 쌈디에게 청혼했다.

팬은 "나중에 후회 안 하게 계속 프러포즈 하겠다"고 말하자, 쌈디는 "언제까지 가나보자"고 답했다.

이후 7년 뒤인 2020년 현재, 해당 팬이 또 한 번 쌈디에게 청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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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쌈디(사이먼 도미닉, 본명 정기석)이 자신에게 청혼한 팬에게 답장을 남겼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1일 쌈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NS 대화내용 캡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팬과 쌈디의 대화가 담겨있다.

해당 팬은 2013년 쌈디에게 청혼했다. 그러나 쌈디는 "뭐래 쪼맨한게"라며 거절했다. 팬은 "나중에 후회 안 하게 계속 프러포즈 하겠다"고 말하자, 쌈디는 "언제까지 가나보자"고 답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후 7년 뒤인 2020년 현재, 해당 팬이 또 한 번 쌈디에게 청혼했다. 이에 쌈디는 해당 내용을 공개하며 "뭐래 여전히 쪼맨한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내용에 네티즌들은 "너무 설렌다" "팬분도 대단하다 7년 후에 또 보내다니" "완전 성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MBC 차혜미 | 사진제공=쌈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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