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is]"평범함을 거부한다" 봉준호 감독의 비범한 인증샷

김지성 기자 2020. 2. 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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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을 차지한 봉준호 감독이 평범하지 않은 트로피 인증샷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스카 트로피 가지고 이상한 사진 찍는 봉준호 감독'이란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봉 감독이 오스카상 트로피를 들고 다양한 포즈를 취한 사진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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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봉준호 감독이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받은 감독상, 국제영화상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기생충'은 각본상, 국제영화상, 감독상, 작품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했다. (사진=@GisaengchungFilm/ Parasite/기생충 페이스북 캡처) 2020.02.10. photo@newsis.com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을 차지한 봉준호 감독이 평범하지 않은 트로피 인증샷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스카 트로피 가지고 이상한 사진 찍는 봉준호 감독'이란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봉 감독이 오스카상 트로피를 들고 다양한 포즈를 취한 사진이 실렸다.

사진 속 봉 감독은 트로피 두 개를 가지고 키스하는 형태로 만드는가 하면 '기생충'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의 곽신애 대표 뒤에서 트로피를 이리저리 움직여 의미를 알 수 없는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재미있는 사람", "매력 넘친다", "평범함을 거부한다", "트로피가 여러 개라 할 수 있는 일" 등 대체로 즐겁다는 반응을 보였다.

◇곽신애 대표 뒤에서

/사진=로이터


◇태연한 봉준호 감독

/사진=로이터


◇오스카를 접수한 봉준호 감독

/사진=AFP


◇흐뭇한 봉준호 감독

/사진=AFP


◇오스카상 마시는(?) 중

/사진=로이터


◇헤헤헤

/사진=AFP


◇"트로피 다 내 거~"

/사진=AFP


◇그윽한 봉준호 감독

/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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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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