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측 "tvN '구미호뎐' 출연, 긍정 논의 중" [공식입장]

최혜진 기자 2020. 2. 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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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범이 새 드라마 '구미호뎐'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11일 김범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김범이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김범이 '구미호뎐'에 출연해 배우 이동욱, 조보아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범은 '구미호뎐'에서 극중 구미호 이랑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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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김범이 새 드라마 '구미호뎐'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11일 김범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김범이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김범이 '구미호뎐'에 출연해 배우 이동욱, 조보아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범은 '구미호뎐'에서 극중 구미호 이랑 역을 맡았다. 이랑은 예민하고 자존심 강한 수컷이자 인간들 틈에 섞여 살면서 누구보다 인간을 경멸하는 인물이다. 인간이 생태계의 적자가 된 건 순전히 자연을 수탈하고 착취하고 재주가 뛰어났기 때문이라고 믿는 구미호다.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괴담사냥' 프로젝트를 다루는 드라마로, 강신효 PD와 한우리 작가가 연출과 대본을 맡았다. 이전의 구미호를 다룬 드라마들과 달리 여자 구미호가 아닌 남자 구미호가 등장하는 것이 특징 중 하나로, 보다 세련된 방식으로 풀어낸 구미호 이야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9월 방송 예정이다.

김범은 2018년 4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소했다. 내달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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