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대통령 탄핵 언급한 한국당, 국민 등에 칼 꽂는 것"

서진욱, 이세윤 인턴 기자 2020. 2. 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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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자유한국당이 대통령 탄핵을 언급한 데 대해 "대통령 상대로 지저분한 정쟁 벌이는 건 국민 등에 칼을 꽂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국당은 청와대와 대통령을 향해 연일 저급하고 한심한 정치공세를 펴고 있다"며 "가짜뉴스, 사실왜곡으로 대통령 탄핵까지 언급한 대목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최고의 망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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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사진=뉴스1.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자유한국당이 대통령 탄핵을 언급한 데 대해 "대통령 상대로 지저분한 정쟁 벌이는 건 국민 등에 칼을 꽂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국당은 청와대와 대통령을 향해 연일 저급하고 한심한 정치공세를 펴고 있다"며 "가짜뉴스, 사실왜곡으로 대통령 탄핵까지 언급한 대목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최고의 망언"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 배신하고, 국민 생명 위협하는 극단적 정치투쟁"이라며 "국민 안전 볼모로 한 행태를 그만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당에 조속한 2월 임시국회 개최도 요구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지난 3주 동안 한국당은 정부의 방역체제 강화 노력을 발목잡고, 2월 국회 개회를 가로막았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 위협받는 중차대한 시기에 보수합당과 가짜 하청 정당 만들기에만 몰두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루 빨리 국회를 열어 국가방역체제를 지원하고, 시급한 민생 해결에 나서야 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더 중요한 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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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욱, 이세윤 인턴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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