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 트리오 재결성 할까?'..英언론 "메시, 여전히 네이마르 원한다"

서정환 2020. 2. 1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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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네이마르(28, PSG)를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1일 메시가 여전히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최근 네이마르가 PSG와 대놓고 불화설에 휩싸이면서 '바르셀로나 리턴'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PSG는 겨울 이적시장 바르셀로나와 협상테이블을 차렸지만,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는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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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네이마르(28, PSG)를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1일 메시가 여전히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앙투안 그리즈만의 파괴력이 기대만 못하고, 루이스 수아레스마저 부상으로 결장하는 상황에서 네이마르만한 대안이 없다고 본 것. 

메시는 네이마르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4년 동안 함께 호흡을 맞췄다. 둘은 2014-2015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비롯해 3번의 스페인 국왕컵 우승, 두 번의 라리가 우승 등 수많은 트로피를 함께 들어올렸다. 

네이마르는 2017년 여름 역대 최고 이적료인 2억 2200만 유로(약 2886억 원)에 PSG로 떠났다. “새로운 도전이 하고 싶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최근 네이마르가 PSG와 대놓고 불화설에 휩싸이면서 ‘바르셀로나 리턴’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PSG는 겨울 이적시장 바르셀로나와 협상테이블을 차렸지만,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는 무산됐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 최근 수뇌부와 불화설에 휩싸인 메시를 달래기 위해 바르셀로나가 결단을 내릴지 주목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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