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봉준호 감독)의 오스카상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1917'(샘 멘더스)가 오스카상을 받을 확률이 더 높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 기생충 vs 1917 / 사진= 스타투데이 |
로이터통신은 10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리는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917'이 오스카상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목해야 할 것들 중 하나로 기생충의 수상 여부를 꼽았습니다.
이어 "외국어로 된 영화가 첫 작품상을 받는다면 영화사를 다시 쓰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연예매체인 할리우드리포터는 "(오스카상을 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은 1917"이라면서도 "기생충과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이 받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현지 언론 매체들도 아카데미가 전통적으로 전
현재 작품상에서는 '기생충'과 '1917',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이 3파전을 벌이고 있으며, 기생충은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미술상, 국제극영화상(구 외국어영화상)까지 총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