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완전체, 아카데미 레드카펫 입성 '당당한 단체샷'

김현록 기자 2020. 2. 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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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완전체가 오스카 레드카펫을 밟았다.

'기생충'(감독 봉준호) 배우와 감독, 스태프는 10일 오전(현지시간 9일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돌비극장에서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나란히 참석했다.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이정은,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그리고 박명훈까지 '기생충' 완전체가 칸 국제영화제 이후 아카데미에서 다시 만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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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기생충' 팀. 왼쪽부터 양진모 편집감독, 한진원 작가, 이하준 미술감독, 배우 송강호, 배우 조여정, 배우 이선균, 배우 박소담, 봉준호 감독, 배우 박명훈, 배우 이정은, 배우 장혜진, 배우 최우식, 제작자 곽신애 대표. ⓒ게티이미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기생충' 완전체가 오스카 레드카펫을 밟았다.

'기생충'(감독 봉준호) 배우와 감독, 스태프는 10일 오전(현지시간 9일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돌비극장에서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나란히 참석했다.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이정은,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그리고 박명훈까지 '기생충' 완전체가 칸 국제영화제 이후 아카데미에서 다시 만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이밖에 올해 아카데미 후보인 양진모 편집감독, 한진원 작가, 이하준 미술감독도 함께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미술상 편집상 그리고 국제영화상(옛 국제영화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기생충'은 모두가 첫 손에 꼽은 유력 후보다. 샘 멘데스 감독의 '1917'과 함께 작품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한국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장편 극영화상 후보에 올라 더욱 기대와 관심이 높다. 어떤 상을 타게 되든 한국영화 최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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