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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숙 "신구와 부부 연기, 가끔 내 남편 같아"(`아침마당`)

신영은 기자
입력 : 
2020-02-10 08:52:17
수정 : 
2020-02-10 09: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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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손숙이 신구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월요코너 '명불허전'은 '연극 같은 인생 무대는 내 운명'으로 꾸며졌다. 이날 신구, 손숙, 남경주, 김준면, 조달환, 서은경, 최명경이 출연했다.

손숙은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에서 신구와 부부 호흡을 맞춘다. 이에 대해 손숙은 "신구와 부부로 많이 출연했다"며 "가끔 이 사람이 내 남편인가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손숙은 무대에 서는 이유에 대해 "처음엔 뭘 모르고 무대에 섰다. 그 다음엔 관객들이 박수를 쳐주는게 감동적이어서였다. 매력이 있다. 아마 연극하는 사람들은 다 그럴거다. 무대에 대한 갈증이 있다"고 말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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