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 "전소민의 안 좋아한다는 말에 상처받아"(미우새)

현혜선 기자 2020. 2. 1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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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양세찬이 전소민을 향한 속마음을 밝혔다.

이날 김종국은 '런닝맨'에서 전소민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고 있는 양세찬에게 속마음을 물었다.

그러자 김종국과 하하는 전소민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하와 김종국은 "세찬이가 마음이 있으니 만나라"라고 몰아갔고, 전소민은 "세찬이를 남자로 생각해볼 테니까 날 좋아한다는 증거를 대라. 이러면 내가 세찬이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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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 전소민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미우새' 양세찬이 전소민을 향한 속마음을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양세찬과 하하가 김종국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국은 '런닝맨'에서 전소민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고 있는 양세찬에게 속마음을 물었다. 김종국은 "전소민과 러브라인을 할 때 진지하게 선 긋더라. 너 전소민 좋아하냐"고 말했다.

이에 양세찬은 부인하다가 "형들이 계속 막 엮으니까 사람 심리가 '아니야' 하다가도"라며 "전소민이 한 번 욱해 '야 웃기지 마. 나도 너 안 좋아해'라고 말했는데 상처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종국과 하하는 전소민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소민은 "요즘 좀 싱숭생숭하다. 일도 그렇고 연애도 못 하니까"라고 말했다. 하하와 김종국은 "세찬이가 마음이 있으니 만나라"라고 몰아갔고, 전소민은 "세찬이를 남자로 생각해볼 테니까 날 좋아한다는 증거를 대라. 이러면 내가 세찬이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를 듣고 있던 양세찬은 어쩔 줄 몰라 하며 얼굴을 붉혔고, 하하와 김종국은 "너 지금 소민이 사랑한다"며 "둘이 만나면 결혼할 것 같다"고 놀렸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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