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드림즈 해체발표..남궁민 '매각' 카드 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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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가 마지막회만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드림즈의 해체가 발표됐고, 단장 남궁민은 '매각'에 나서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마지막 장면에서 드림즈 권경민 사장은 구단의 해체를 발표했다.
권경민은 이러한 백승수에게 "야, 내가 지금 어디 가는지 알아? 드림즈 해체 발표. 재밌겠지, 같이 갈래?"라며 도발했지만 "아니, 나도 많이 바쁠 것 같은데"라며 반격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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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최고 시청률 19.4%, 15회 연속 동시간대 1위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스토브리그가 마지막회만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드림즈의 해체가 발표됐고, 단장 남궁민은 ‘매각’에 나서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마지막 장면에서 드림즈 권경민 사장은 구단의 해체를 발표했다. 그 시각 백승수(남궁민) 단장은 재송그룹 회장에게 자신이 드림즈를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강두기(하도권)의 타이탄즈로의 트레이드로 인해 팬들의 반대 시위가 확대됐다. 드림즈 프런트에서는 해당 트레이드의 문제점에 대해 언론플레이를 했고, 강두기의 은퇴설까지 나돌았다.
단장 백승는 권경민 사장을 찾아 “이럴 거면 한 방에 해체를 시키시죠. 구역질나게 이러지 말고”라며 격분했으나 감독 윤성복(이얼)이 이번 트레이드를 도왔다는 말에 허탈해 했다.
강두기를 놓친 것을 자책하는 백승수에게 이세영(박은빈) 운영팀장은 “우리가 단장님에게 신뢰를 가졌던 이유는 단장님의 우승 경력 때문이 아니다. 보여준 책임감 있는 모습 때문이었다”라고 힘을 북돋았고, 다음날 백승수는 드림즈 프런트 앞에 서서 “드림즈가 꼭 재송 드림즈 여야 하는지”라고 말하며 매각을 암시했다.
강두기 트레이드에는 이면 계약서가 있었다. 권경민의 특보 장우석(김기무)에게 “자부심이 있으신 분이 왜 명백히 야구가 훼손되는 것을 옆에서 돕고 있나”라며 이면계약서를 받은 백승수는 이를 폭로하며 트레이드를 무효로 만들었다.
권경민은 이러한 백승수에게 “야, 내가 지금 어디 가는지 알아? 드림즈 해체 발표. 재밌겠지, 같이 갈래?”라며 도발했지만 “아니, 나도 많이 바쁠 것 같은데”라며 반격을 예고했다. 이후 백승수는 “재송그룹이 우리를 버리기로 한 이상 우리도 결정이 필요하다. 드림즈 역사에서 투자 의지도 예의도 없던 재송 그룹을 이제는 지워버릴 때가 된 것 같다”라며 재송그룹 회장을 찾아가 자신이 구단을 매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스토브리그’ 15회 시청률은 16.8%, 순간 최고 시청률은 19.4%로 나타났다.
스토브리그 마지막회는 오는 1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과연 드림즈가 해체될지, 매각되면 누구 인수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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