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종국, 연애세포 테스트? '사망 진단'… 송가인 "김종국은 상남자"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2.09 22: 57

김종국이 연애세포 테스트에서 연애세포 사망 진단을 받았다. 
9일에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양세찬이 김종국에게 연애세포 테스트를 권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은 식사를 하기 전 사과 한 개를 뚝딱 해치웠다. 김종국은 꼭지까지 씹어 먹으며 남다른 사과 먹방을 선보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모습을 본 송가인은 "상남자다"라고 평가했다. 

그때 하하와 양세찬이 새해 인사를 왔다. 하하와 양세찬은 인간 화환으로 변신해 김종국이게 세배를 올려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종국은 두 사람의 세배에 대만족했다. 김종국은 "이런 거 원래 싫어하는데 너무 귀엽다"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하하에게 "올해 몇 살 됐냐"라고 물었다. 이에 하하는 "마흔 둘이고 애가 셋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하하와 양세찬은 "우리도 할 일 좀 하겠다"라며 두 사람이 직접 사온 라면을 끓이기 시작해 폭소케 했다. 
김종국은 하하에게 "너 요즘 계단 타더라"라고 물었더. 이에 하하는 "살 빠지더라"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양세찬에게 "넌 왜 실천하지 않냐"라고 일침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종국은 라면을 먹는 하하와 양세찬을 보고 잔소리를 하기 시작했다. 김종국은 "젓가락으로 하면 되지 집게는 왜 쓰냐. 그리고 국자는 왜 꺼내냐"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종국이는 국자를 닦을 때 쓰는 물이 아까운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국의 잔소리에 저항이라도 하듯 하하와 양세찬은 약을 올리며 라면을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양세찬은 "식사할 때 주무시면 안되냐"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종국은 하하에게 "너처럼 가족들이 많으면 생활 습관을 빨리 고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아이를 하나 더 낳으면 그만 할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하하는 모자를 벗어 던지며 "집에서 먹을 걸 그랬다"라고 서러움을 표현했다. 
식사를 마친 후 양세찬과 하하는 김종국의 연애세포 테스트에 나섰다. 김종국은 10개 중 9개가 맞다고 말해 '연애세포 사망' 진단을 받았다. 서장훈은 "나도 9개다. 김종국씨랑 똑같다"라고 공감했다.  
송가인은 "난 6개다"라고 답해 연애세포가 잠든 상태라는 평가를 받았다. 송가인은 "나는 이성이 식당 종업원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면 심쿵한다. 타인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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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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