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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2~3월 월드 투어 취소…신종 코로나 여파

[신종 코로나]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0-02-09 16:52 송고
그룹 세븐틴/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세븐틴/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세븐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으로 인해 월드 투어 '오드 투 유'(ODE TO YOU)를 취소한다.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으로 인해, 아티스트와 팬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2월과 3월에 진행될 세븐틴 월드투어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와 관객,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가적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함"이라며 "공연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팬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오는 22일 쿠알라 룸푸르, 29일 타이페이, 3월3일 마드리드, 3월5일 파리, 3월8일 런던, 3월10일 베를린 공연 일정을 취소한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해 8월 서울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 '오드 투 유' 공연을 진행해왔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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