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원투펀치' 동하-준혁, 현대모비스 U15 3연승 이끌어

류인재 2020. 2. 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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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하와 이준혁이 21점을 합작한 현대모비스 U15부가 3연승을 질주했다.

현대모비스는 김동화-이준혁이 27점 중 21점을 합작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후반에만 김동하와 이준혁이 13점을 합작했다.

김동하는 "지난 경기(1월 11일)에도 이기고, 오늘(9일)도 이겨서 기분이 좋다. 초반에 수비가 잘 됐고, 공격에서도 잘 풀렸다. 고비에 (이)준혁이가 3점을 넣어서 이겼다"라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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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류인재 인터넷기자] 김동하와 이준혁이 21점을 합작한 현대모비스 U15부가 3연승을 질주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중등부 U15부가 9일 온산문화체육센터 열린 2019-2020 KBL 유소년 주말리그 C권역 창원 LG U15부와의 경기에서 27-17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김동화-이준혁이 27점 중 21점을 합작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동하는 13점 2어시스트 5스틸로 팀의 공격의 중심에 섰고, 이준혁은 3점슛 2개를 포함 8점 2리바운드 3스틸로 활약했다. 특히 이준혁이 후반에 3점 두 개를 꽂으며 승기를 잡았고 10점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 LG에서는 현규산(5득점)과 김대현(5득점)이 분전했으나, 후반에 야투율이 떨어지며 패배했다.

현대모비스는 전반 김동하와 손형준이 차곡차곡 득점을 쌓으며 10-2로 기선제압을 했다. 그러나 LG는 연속 득점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현규산이 드라이브인 득점과 리버스 레이업까지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10-8까지 쫓아갔다. LG의 추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LG는 강경민의 플로터에 이어 노혁주가 외곽포를 터트리며 13-11로 역전했다. 김동하의 골밑슛으로 다시 동점을 만든 현대모비스는 김민섭이 자유투 1개를 보태며 14-13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은 현대모비스가 전반의 기세를 잘 이어가며 상대를 압도했다. 김동하가 꾸준히 득점했고, 이준혁이 외곽포로 지원사격했다. 후반에만 김동하와 이준혁이 13점을 합작했다. 이정혁도 리바운드 8개를 잡아내며 든든하게 골밑에서 활약했다. 반면 LG는 4점만 넣으며, 경기는 27-17로 현대모비스가 승리를 가져갔다.


 

이 경기에서는 경기 양 팀 최다 득점인 13점을 넣은 김동하가 수훈으로 선정됐다. 김동하는 “지난 경기(1월 11일)에도 이기고, 오늘(9일)도 이겨서 기분이 좋다. 초반에 수비가 잘 됐고, 공격에서도 잘 풀렸다. 고비에 (이)준혁이가 3점을 넣어서 이겼다”라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감독님이 3학년(김동하, 이준혁, 이서윤)을 위한 패턴을 많이 짜주셨다. (이)준혁이가 2대2를 플레이를 잘 해줘서 골을 많이 넣었다”라며 이준혁에게 고마움도 전했다.

3연승을 달린 그에게 앞으로의 각오를 물어봤다. 그는 “4연승을 하면 경기를 많이 못 뛴 친구들도 경기를 뛸 수 있다. 오늘 많이 못 뛴 친구들이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반드시 4연승을 하겠다”라며 친구들을 위해 뛰겠다고 다짐했다.  

#사진_ 홍기웅 기자

  2020-02-09   류인재(everydaylollol@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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