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경로 미궁' 확진자 4명 싱가포르, '오렌지 등급'으로 경보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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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내에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신종 코로나 확진 사례가 늘어나면서 싱가포르 보건부가 보건경보 등급을 '오렌지'로 상향 조정했다고 현지시간 8일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싱가포르의 보건 경보 등급은 그린-엘로우-오렌지-레드의 4단계로 구분되는데 '오렌지' 등급이 선포된 것은 지난 2009년 신종플루 사태 이후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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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내에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신종 코로나 확진 사례가 늘어나면서 싱가포르 보건부가 보건경보 등급을 '오렌지'로 상향 조정했다고 현지시간 8일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싱가포르의 보건 경보 등급은 그린-엘로우-오렌지-레드의 4단계로 구분되는데 '오렌지' 등급이 선포된 것은 지난 2009년 신종플루 사태 이후 두 번째입니다.
지난 2003년 사스 당시에는 이런 4단계 경보 체계가 마련돼 있지 않았습니다.
싱가포르 내 확진자가 33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중국을 방문한 적도 없고 이전 확진자와 연관성도 밝혀지지 않은 3명의 감염이 확인되면서, 감염 원인이 미궁인 확진 환자도 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이와 관련해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악수하는 것을 피하고 다른 인사법을 사용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김혜성 기자 (hyesung@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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