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연과 맞대결 앞둔 이민지 [LPGA ISPS 한다 빅오픈]

강명주 기자 2020. 2. 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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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LPGA 투어 ISPS 한다 빅오픈에 출전한 이민지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Golf Australia
▲2020년 LPGA 투어 ISPS 한다 빅오픈에 출전한 이민지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Golf Australia


[골프한국 생생포토] 2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호주 빅토리아주 바원헤즈에서 LPGA 투어 2020시즌 세 번째 대회인 ISPS 한다 빅오픈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은 대회 이틀째인 7일 2라운드 14번홀에서 티샷을 하는 호주교포 이민지의 모습이다. 캐디와 이민지가 날아간 공 방향을 보고 있다.

세계랭킹 9위를 달리는 이민지는 호주 국적 선수들 가운데 현재 가장 높은 순위다. LPGA 투어에서는 5승을 따냈다.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6타를 줄인 이민지는 중간합계 9언더파 136타를 기록, 공동 6위로 올라섰다.

8일 치를 3라운드에서는 한국의 조아연(20), 스웨덴의 린네아 스트롬과 같은 조에서 대결한다. 출발시간은 한국시각 오전 11시 20분이다.

세계 34위 조아연과 세계 186위 스트롬은 10언더파 공동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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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주 기자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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