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한국에서 컴백 안 할 것...사람들이 못됐다"

빅뱅 탑 "한국에서 컴백 안 할 것...사람들이 못됐다"

2020.02.08. 오전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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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한국에서 컴백 안 할 것...사람들이 못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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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이 컴백에 대한 속내를 전했다.

탑은 7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오랜만에 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장발의 헤어스타일과 살이 많이 빠진 듯한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팬들과 대화에서 탑은 "그냥 한 번 이렇게 모습 보여주고 싶었다. 왜냐하면 내가 어떻게 살아있는지 사람들이 모르는 것 같아서 보여주고 싶은 마음 그냥 그것뿐이다. 팬들에게 항상 미안하다"고 고백했다.

이어 "한국에서는 컴백을 안 할 것이다. 컴백 자체를 안 하고 싶다. 친구들이 발로 찬다"며 "요즘엔 음악을 만든다. 너무 못됐다 사람들이. 사랑을 가져요. 피스"라고 덧붙였다.

빅뱅은 클럽 버닝썬을 비롯한 각종 논란에 휩싸이면서 연예계 은퇴한 승리를 제외하고 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이 4인 체제로 활동을 재개한다.

이들은 오는 4월 10일과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 사하라 공연장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Arts Festival) 무대에 선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쳐 = 빅뱅 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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