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X오정세, '스토브리그' 스틸.."단장과 사장의 치열한 신경전"

구민지 2020. 2. 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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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과 오정세가 옥신각신 신경전을 펼쳤다.

단장 백승수(남궁민 분)과 사장 권경민(오정세 분)의 독대 장면이 담겼다.

남궁민은 눈빛과 미세한 표정 변화만으로 단장의 남다른 의지를 표현해냈다.

제작진은 "남궁민과 오정세는 연예계에서 각별하기로 유명하다. 평소 촬영 현장에서도 남다른 브로맨스 케미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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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배우 남궁민과 오정세가 옥신각신 신경전을 펼쳤다.

SBS-TV '스토브리그' 측이 7일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단장 백승수(남궁민 분)과 사장 권경민(오정세 분)의 독대 장면이 담겼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기싸움을 예고했다.

백승수와 권경민은 결재 사안을 놓고 입장 차이를 드러냈다. 백승수는 사장의 말에도 주눅 들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두 사람은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배우들의 연기력이 돋보였다. 남궁민은 눈빛과 미세한 표정 변화만으로 단장의 남다른 의지를 표현해냈다. 오정세 역시 흔들림 없는 자세로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두 사람은 앞선 13회에서 그려진 약물 선수 파동에서도 극과 극 반응을 보였다. 권경민은 강두기(하도권 분)의 약물을 확신하고 더 강력한 징계를 통과시켰다.

백승수의 행보는 사뭇 달랐다. 약물 선수 명단에 강두기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원정도박으로 72경기 출전 정지 당한 임동규(조한선 분)에게 드림즈 재영입을 제안한 상황.

제작진은 "남궁민과 오정세는 연예계에서 각별하기로 유명하다. 평소 촬영 현장에서도 남다른 브로맨스 케미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은 촬영만 시작되면 돌변한다. 시선부터 말투, 표정까지 날카롭게 변한다.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칭찬했다.

한편 '스토브리그'는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다. 야구 꼴등팀 신임 단장 백승수가 시즌을 새롭게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14회는 금일(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SB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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