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후보' 김무열 "농구 좋아하지만, '핸섬 타이거즈' 출연은.." [인터뷰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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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무열이 자신이 가진 유일한 취미, 농구에 대해 말했다.
김무열은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제작 수필름) 개봉 기념 인터뷰에서 "술을 안 마시는 대신 스트레스를 받으면 운동을 한다. 특히 농구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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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김무열이 자신이 가진 유일한 취미, 농구에 대해 말했다.
김무열은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제작 수필름) 개봉 기념 인터뷰에서 “술을 안 마시는 대신 스트레스를 받으면 운동을 한다. 특히 농구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무열은 “운동하는 걸 좋아한다”며 “어렸을 때부터 농구를 좋아했는데, 최근엔 1주일에 한두 번씩 시합에 참여한다. 한 번 땀을 쫙 빼면 모든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 술을 마시면 다음 날 숙취도 있고 오랫동안 생각을 해봐야 하는 '흑역사'가 생기기도 마련인데, 농구는 깨끗하다”고 설명했다.
“지금도 사회인 농구 팀 몇 개에 들어가 활동하고 있다"는 김무열은 "팀에서 나 홀로 연예인이기에 많은 분들이 SBS ‘핸섬 타이거즈’에서 제안이 들어오지 않았냐고, 들어갈 생각은 없냐고 물어보시기도 한다. 사실대로 말하면 ‘핸섬 타이거즈’에 출연 제의를 받은 적도 없고, 나갈 생각도 없다. 나가면 무슨 창피를 당할까 봐 걱정이 된다”고 솔직히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무열은 “그저 애청자로 남고 싶다. 새벽에 축구를 보거나, 낮에 야구를 보시는 분들처럼 난 응원하는 팀은 없지만 농구를 좋아한다. ‘핸섬 타이거즈’도 재밌게 시청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라고 덧붙였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로, 김무열은 상숙을 보좌하는 박희철 역으로 분한다. 영화는 오는 12일 예정대로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NEW]
김무열|정직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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