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이유리 며느릿감으로 점 찍었지만 실패(?)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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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사진 오른쪽)가 모녀 못지않은 절친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배우 이유리(〃 왼쪽)를 며느릿감으로 탐냈다고 고백했다.
이유리는 중식에 열정을 쏟아 개발한 메뉴를 들고 시식회를 위해 '집밥 여왕' 김수미를 찾아갔다.
김수미는 자신을 위해 요리를 만들어 온 이유리를 보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김수미는 "이유리는 참 정직하고 투명하다"며 "게다가 예의까지 바르니 정말 (며느릿감으로) 합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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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사진 오른쪽)가 모녀 못지않은 절친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배우 이유리(〃 왼쪽)를 며느릿감으로 탐냈다고 고백했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다섯 번째 주제인 ‘국산 닭’을 두고 5인 편세프(이경규, 이영자, 이정현, 이유리, 정일우)의 메뉴개발 2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이유리는 중식에 열정을 쏟아 개발한 메뉴를 들고 시식회를 위해 ‘집밥 여왕’ 김수미를 찾아갔다.
김수미와 이유리는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뒤 연극까지 함께 하는 등 가까운 사이다. 김수미는 자신을 위해 요리를 만들어 온 이유리를 보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최근 김수미의 아들과 서효림의 결혼식에 다녀온 이유리가 다시 한 번 축하 인사를 건네자 김수미는 “사실 효림이(서효림)가 들어도 되는데, 오래전에 내가 얘(이유리)를 먼저 찜했었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김수미는 지난 2012년 SBS ‘좋은 아침’에 이유리와 출연해 칭찬을 쏟아냈다. 김수미는 “이유리는 참 정직하고 투명하다”며 “게다가 예의까지 바르니 정말 (며느릿감으로) 합격”이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선배지만 함부로 결혼 얘기는 못 꺼내지 않냐. 그래서 살짝 물어봤더니 나한테 살짝 (결혼 계획) 언질을 주더라”고 일화를 밝혔다.
이유리는 “(내 결혼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는데 (김수미) 선배님만 먼저 아셨다”며 “김수미 선배님 아들이 참 성격이 좋다더라. 며느리가 되면 어떨까 생각해 본 적도 있다”고 화답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숨바꼭질‘, ‘신상출시 편스토랑‘, ‘좋은 아침’ 방송화면 갈무리, 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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