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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함익병·강미형 부부 러브스토리 공개 “첫눈에 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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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07 09:42:24 수정 : 2020-02-07 15: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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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익병(사진 왼쪽)·강미형(사진 오른쪽) 부부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에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과 아내 강미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함익병의 아내 강미형씨는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옛날에 미팅이라고 해서 그룹으로 남녀가 만났다. 내 친구였던 여자 쪽 한 명과 남자 쪽 한 명이 남자 5명과 여자 5명의 만남을 주선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 물건 교환을 해서 짝꿍을 정했다. 나는 카드를 잡았는데 당시 연결된 파트너는 꿈에 그리던 사람은 아니었다. 그런데 내 파트너 옆에 있던 사람이 너무 괜찮았다. 그게 함익병씨였다”며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또 그는 당시 만남을 회상하며 “원래 학생들은 양복을 잘 안 입는데 (함익병씨가) 양복을 입고 나왔는데 정말 멋졌다. 당시 내 파트너에게 미안했지만 (함익병씨가) 너무 잘생겨서 계속 곁눈질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미형씨는 “미팅이 끝날 때 쯤 남편이 전화번호를 다 적으면서 ‘다 같이 만나서 놀자’고 제안했다. 당시에는 조금 속상했는데 그 날 밤에 (함익병씨로부터) 연락이 와서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이를 듣고 있던 함익병은 참석자 전원의 전화번호를 받은 이유에 대해 “사실 마음이 그렇다. (강미형씨가) 마음에 들었다. 집사람만 눈에 보였는데 따로 번호를 받을 수 없어서 모두의 번호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강미형씨는 “내 평생 그렇게 좋았던 적은 없었다”고 말해 잉꼬 부부의 모습을 자랑했다.

 

한편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은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백년손님’에 아내 강미형씨, 장모와 함께 출연해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사진=KBS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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