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부럼 가격 지난해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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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월 대보름 부럼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격조사 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오곡밥과 밤, 호두 등 10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국산은 9만 9900원, 수입산은 6만 2400원으로 수입산이 국산보다 평균 약 37%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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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월 대보름 부럼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격조사 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오곡밥과 밤, 호두 등 10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국산은 9만 9900원, 수입산은 6만 2400원으로 수입산이 국산보다 평균 약 37%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품목별 오르내림은 있었으나 전년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오곡밥의 주요 재료인 곡식류 가격은 하락했다. 곡식류 가격 하락한 원인으로는 지난해 수요 대비 공급량이 많았고 이로 인한 재고가 쌓여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부럼의 주요 품목인 견과류에서 가격이 크게 올랐다. 견과류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은 잣으로 조사됐다. 잣은 지난해 여름 이상고온 현상에 이어 가을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생육 여건이 좋지 않아 현재 비싼 가격에 거래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물가정보는 "올해 정월 대보름에도 아몬드, 마카다미아, 피스타치오 등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 경쟁력도 높은 수입 견과류로 인해 땅콩, 잣, 호두 등 국산 대표 견과류가 외면받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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