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빈♥이상이, 배우 커플→29일 결혼 발표→축하 물결 [종합]

박동빈 이상이 / 사진=와이피플이엔티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배우 박동빈, 이상이 커플의 결혼 소식에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 와이피플이엔티는 5일 "박동빈과 이상이가 2월 29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이어 "연기자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평생을 함께하겠다는 소중한 약속과 함께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했다"며 "늘 성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제 같은 곳을 바라보며 나아갈 두 사람의 앞날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할 수 있도록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배우 안재모의 결혼식 사회 소식과 함께 박동빈 이상이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박동빈과 이상이는 훈훈한 수트 핏과 순백의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며 행복한 예비부부의 모습이다.

박동빈 이상이 / 사진=이상이 SNS

이상이 역시 결혼 심경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이제 많이 웃을게요. 축하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갑자기 기사를 많이 써주셔서 실검까지. 좋은 말씀으로 축하해주시고 응원 주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 준비 잘하고 이쁘게 잘 살게요. 축하 많이 받으니 실감 나서 예비신부 같아요"라고 감사를 표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며 축하와 응원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박동빈과 이상이는 2018년 MBC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선후배로 지내온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박동빈은 1970년 생으로 올해 나이 51세다. 그는 드라마 '야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사랑했나봐' 등에 출연했다. 이상이는 드라마 '주몽' '환상의 커플' '울랄라 부부' 등 다수의 작품으로 활동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