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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낚시초보 맞아?” 제주서 참돔 이어 연어병치 ‘입질’(도시어부)

입력 : 2020-02-06 22:58:22 수정 : 2020-02-06 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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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가 6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2’에서 제주 연어병치 낚시에 나섰다. 채널A 캡처

 

배우 김보라(25)가 자기 입으로 “낚시 초보”라 한 말이 무색하게 연이어 쟁쟁한 낚시꾼들을 제치고 ‘입질’을 맛봤다.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 시대’(이하 도시어부2)에서 김보라는 이덕화, 이경규, 주상욱, 이태환과 함께 두 번째 제주도 낚시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방송에서 김보라는 같은 멤버들과 제주 참돔 낚시를 떠나 가장 먼저 입질을 느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번째 제주 낚시로 연어병치를 잡기 위해 낚싯배가 출항했다. 모두들 연어병치를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이번에도 지난 주에 이어 김보라가 가장 먼저 입질을 받았다. 김보라는 힘겹게 낚싯대를 붙들고 맞서며 소리쳤다.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선 선장은 “이미 숨었다”며 “크기가 엄청났을 듯한데, 초반에 제압을 못 한게 실수”라고 말했다.

 

김보라가 “도와달라 했는데 아무도 오지 않았다”고 하자 주상욱이 “도와달란 소리를 듣지 못했지만, 들었어도 얄밉고 질투나 안 도와줬을 것”이라 말해 모두 웃음을 터트렸다.

 

연어병치는 농어목 샛돔과의 바닷물고기로, 몸길이는 90㎝ 정도다. 몸은 옆으로 납작하고 둥글며 길다. 전체적으로 회청색을 띤다. 한국에서는 동해 남부와 남해에 서식하며, 일본 홋카이도 이남에도 분포한다.

 

따뜻한 바다 깊은 곳에 서식하는 습성상, 근해에서는 낚시가 힘들어 배를 타고 출조해야 한다.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담백하여 횟감 생선으로 인기가 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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