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⑤] '정직한 후보' 라미란 "코로나 사태, 어떻게든 뚫고 나가야해"

박정선 2020. 2. 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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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박정선]
라미란

영화 '정직한 후보'의 배우 라미란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로 인한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직한 후보' 개봉을 앞둔 라미란은 6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관객 분들에게 극장에 오시라고 어떻게 말하겠나"라고 조심스레 말했다.

이어 "본인의 자리에서 본인의 것을 해야 사회가 돌아간다. 아니면 멈춰버릴 것 같다. 저희도 개봉일을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하는데,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렇다고 '올 스톱'할 수도 없다"고 털어놓았다.

또 "어떻게든 뚫고 나가야한다. 금방 잡히지 않겠나"고 덧붙였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라미란,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 장동주 등이 출연한다. '김종욱 찾기'(2010), '부라더'(2017) 장유정 감독의 신작이다.

라미란이 주인공 주상숙을 연기한다. 주상숙은 하루 아침에 거짓말을 못하게 된 뻥쟁이 국회의원. 4선 선거를 코 앞에 두고 '진실의 주둥이'를 얻으며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는다. 라미란은 능청스러운 연기로 '정직한 후보'를 이끈다.

'정직한 후보'는 12일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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