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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부2' 양세종·소주연 무슨 사이?…노 개런티 우정 출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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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05 09:30:04 수정 : 2020-02-05 1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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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세종(왼쪽), 소주연. 한윤종 기자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1’(이하 ‘김사부’)에 ‘노 개런티’로 우정 출연을 감행한 배우 양세종이 ‘김사부2’에서도 등장해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김사부2’에서 소주연과 양세종이 특별한 사이임을 암시하는 대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아름은 경찰옷을 입은 성폭행범에게 위협당해 증거도 빼앗겼다. 윤아름은 커피를 타려던 끓는 물을 붓고 도망쳤고, 이상한 낌새를 알아챈 박은탁(김민재 분)과 미스터구 덕분에 위기를 넘겼다.

 

박은탁은 윤아름에게 “용감한 건 좋지만 무모한 건 안 된다”고 걱정했고, 윤아름은 “나보다 더 무모한 건 은탁쌤 아니냐. 날개달린 거 아니에요? 어떻게 그렇게 날아올라요? 사람이?”라며 감탄했다. 박은탁은 “어렸을 때 태권도 좀 했죠”라며 웃었다.

 

이어 윤아름은 “돌담병원에 내려오길 잘했다. 내려오면 매일 내가 살아있다는 걸 박진감 있게 느낄 거라고 누가 말했다. 진짜 사건·사고도 많고 환자도 많네요. 좋은 사람들도 정말 많고요”라고 했다.

 

그러자 박은탁이 “누가 그랬냐”고 묻자 윤아름은 “있어요. 어떤 까칠한 사람”이라고 답했다.

 

뒤이어 의문의 남자가 ‘윤아름’의 이름으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남자는 하관과 뒷모습만 등장했지만 ‘김사부1’ 의사 도인범(양세종 분)으로 추측됐다. 도인범은 도윤완(최진호 분)의 아들이자 ‘김사부2’ 극 초반 본원으로 돌아간 거로 근황이 설명된 인물.

 

아울러 이미 양세종의 특별출연도 예고된 상황이기에 도인범의 재등장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도인범과 윤아름이 서로 아는 사이로 묘사됐고, 도인범이 정말 윤아름을 돌담병원으로 보낸 ‘까칠한 사람’일지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양세종은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작품으로 ‘김사부2’ 특별출연을 결정해 제작진에 대한 특급 의리를 보여줬다.

 

양세종은 특별출연에 대해 “‘김사부’와 도인범은 저에게 정말 뜻깊고 소중한 선물”이라며 “오랜만에 도인범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낭만닥터 김사부2’ 방송화면 갈무리, 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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