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의 희열', 미공개 스틸컷 대방출..16인 완전체 마지막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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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부와 이변이 속출하며 순위싸움의 묘미를 선사했던 '씨름의 희열' 3라운드의 미공개 스틸컷이 베일을 벗었다.
5일 KBS2 예능프로그램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이하 '씨름의 희열') 측은 그동안 공개한 적 없었던 '태극장사 씨름대회' 3라운드 조별리그전 미공개 스틸컷을 오픈했다.
3라운드 조별리그전에서 가장 충격을 안겨준 이변은 '모래판의 다비드' 박정우와 '씨름 터미네이터' 황재원의 B조 맞대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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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KBS2 예능프로그램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이하 ‘씨름의 희열’) 측은 그동안 공개한 적 없었던 ‘태극장사 씨름대회’ 3라운드 조별리그전 미공개 스틸컷을 오픈했다.
미공개 스틸컷 #.1 - 다비드 VS 터미네이터
3라운드 조별리그전에서 가장 충격을 안겨준 이변은 ‘모래판의 다비드’ 박정우와 ‘씨름 터미네이터’ 황재원의 B조 맞대결이었다. 객관적 전력에서 황재원이 우세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지만 박정우는 철저한 분석 끝에 승리를 거두며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가장 긴장되는 순간은 경기를 위해 모래판에 들어서기 직전일 것이다. 선수들은 대기하는 공간에서 모래판으로 입장하기까지 제각각의 마인드컨트롤과 루틴을 지키며 시합을 대비한다.
본격적인 서바이벌이 시작된 3라운드 조별리그전에서는 각 조 최하위 선수가 탈락했다. A조에서는 오흥민, B조에서는 황재원, C조에서는 강성인, D조에서는 황찬섭이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녹화를 마친 후 ‘씨름의 희열’ 완전체 16명이 촬영한 단체 기념사진도 공개됐다. 비록 탈락했지만 웃음을 잃지 않은 4명의 선수는 물론,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윤필재와 최정만, 젊은 선수답게 개성 있는 포즈를 취하는 손희찬, 허선행 등 사진 속 훈훈한 분위기가 보는 이들의 마음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씨름의 희열’은 국내 최정상 씨름 선수들이 모여, 경량급 기술 씨름의 최강자를 가리는 ‘태극장사 씨름대회’를 개최, 1인자를 가리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내는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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