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에어백 부상 막으려면 '한 손 운전' 피하세요

노송원 리포터 2020. 2. 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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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에어백은 자동차 사고가 났을 때 충격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는 장치지만, 팽창할 때 압력 때문에 찰과상과 타박상 등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데요.

부상을 방지하려면 한 손 운전은 하지 말고 왼손은 9시, 오른손은 3시 방향으로 운전대를 잡으시기 바랍니다.

에어백은 강한 압력으로 0.03초 만에 터지는데, 이때 운전대를 한 손으로 잡고 있으면 에어백이 부풀어 오르면서 팔을 가격하고, 팔이 얼굴을 치면서 얼굴에 상처를 입기 쉽습니다.

운전대는 두 손으로 잡아 팔 안쪽에서 에어백이 터지도록 해야 안전하고요.

운전대와 적정 거리를 유지해야 하는데요.

너무 멀면 충격 완화 효과가 떨어지고, 지나치게 가까우면 에어백이 터질 때 큰 충격을 받기 때문입니다.

운전할 때 등받이 각도는 100도, 팔꿈치는 110도, 무릎 각도는 120도 정도가 적당합니다.

어린이를 안고 타면 오히려 에어백 때문에 아이가 질식하거나 화상을 입을 수 있고요.

대시보드에 물건을 많이 올려놓는 것도 위험한데, 에어백이 나올 때 함께 튀어 오르면서 크게 다칠 수 있다고 하네요.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노송원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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