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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신종 코로나 아직 '대유행' 아니다…교역금지 불필요"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2020-02-04 20:54 송고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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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4일(현지시간) 전 세계 27개국으로 확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아직 팬데믹(Pandemic·전염병 대유행)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실비 브리앙 WHO 감염병 국장은 이날 제네바에서 기자들에게 "현재로선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이 없다. 매우 안정적인 바이러스"라며 이렇게 말했다. 
WHO는 전날에도 "바이러스 확산은 아주 적고 속도도 느리다. 확산을 막기 위해 여행과 교역을 금지할 필요가 없다"고 말해 중국을 두둔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신종 코로나는 이날 현재까지 △중국 본토 2만 467명 △싱가포르 24명 △일본 20명 △태국 19명 △한국 16명 등 전 세계적으로 2만 67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증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427명에 달한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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