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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재벌, 제트기 타고 청혼" 신영옥 누구길래?

김정은 기자
입력 : 
2020-02-04 09: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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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아침마당'에 출연한 신영옥이 화제다. 이날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이재은과 소프라노 신영옥이 출연했다.

신영옥은 1961년생으로 올해 60세다. 그는 4살 때부터 KBS 어린이 합창단 활동을 하기도 했다. 그는 선화예술 중고등학교를 거쳤고 조수미의 고등학교 1년 선배로 유명하다.

세계 3대 소프라노로 불리는 신영옥은 지난 1989년 미국과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스폴레토 페스티벌 '피가로의 결혼'을 통해 세계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MEF, 올가쿠체빗스키, 메트콩쿠르 등에서 수상하며 성악가로서 이름을 알렸다.

신영옥은 결혼은 하지 않았다. 과거 한 방송에서 신영옥의 아버지는 "소개는 많이 받았는데 유태인이나 중국인도 있었다"면서 "영국에서 온 재벌은 영옥이와 결혼하겠다고 제트기까지 타고 온 적도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신영옥은 국내에서 활동한 수입은 모두 아버지가 관리한다고 밝혀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더불어 그는 세계적인 소프라노로 올라간 과정에 대해 "노래한 지 29년이 됐다"면서 "콩쿠르를 늦게 시작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정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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