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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옥 "노래도 스포츠와 같아, 연습 안 하면 힘들어"(아침마당)

양소영 기자
입력 : 
2020-02-04 09: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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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신영옥이 노래도 스포츠와 같다고 말했다.

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성악가 신영옥이 출연했다.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신영옥은 “노래도 스포츠 같다. 연습을 안 하면 힘들다. 높은 소리 낮은 소리 중간소리 다 내지만, 소리가 가벼운 높은 소리를 낸다. 그걸 내기 위해 연습을 한다”며 “어떨 때는 허리가 찌릿하고 이가 다 빠지는 것 같다.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영옥은 데뷔 30주년 기념, 지난주 국내 공연을 했다며 “내가 태어난 곳이고 아버지 있고 식구들이 있고 같은 핏줄이라서 그런지 서포트가 다르다. 느낌이 다르다. 긴장은 했지만 편안하게 공연했다”고 설명했다.

신영옥은 공연을 위해 먹는 걸 좋아하지만, 공연 전에는 조심한다고. 그는 “먹는 걸 너무 좋아한다. 공연 전에 맵고 짜고 이런 걸 먹고 자면 역류 된다. 그러면 힘들고, 소리가 허스키해지고 맑은소리가 안 난다. 그래서 먹는 걸 조심한다. 술 담배를 못 한다. 커피 향을 좋아하는데, 리허설 하고 하면 못 마신다. 카페인 때문이다. 공연할 때는 죽을 먹는다”고 이야기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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