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배우 성준 씨가 입대 전 비연예인 여자친구 사이에서 아이가 생겨 결혼한 상태라고 깜짝 고백을 했습니다.
소속사는 "성준 씨가 아내와 아이에 대한 책임감으로 최근 복무 전환신청을 통해 상근예비역으로 남은 군 복무를 하게 됐다"고 알리며 성준 씨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는데요.
성준 씨는 편지에서 "입대 즈음 여자친구가 아이를 가져 결혼에 대한 법적 절차만 빠르게 진행한 채 서둘러 입대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1년여가 지난 지금에서야 가정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는 "모든 것을 혼자 감내할 아내가 걱정돼 상근으로 남은 군 복무를 시작하면서 조금은 늦은 개인사를 솔직하게 털어놓고 싶었다"고 전했는데요.
성준 씨는 "결혼과 출산 소식을 뒤늦게 전해 죄송하다"며 "남은 군 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습니다.
뉴스투데이
이은수 리포터
[투데이 연예톡톡] 배우 성준 "아이와 아내 있다" 깜짝 고백
[투데이 연예톡톡] 배우 성준 "아이와 아내 있다" 깜짝 고백
입력
2020-02-0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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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04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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