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입춘' 눈 소식..5일 서울 -11도 '강력 한파'

2020. 2. 3. 21:3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절기 '입춘'인 내일(4일) 눈이 내립니다.

중부 지방은 오후부터 밤까지, 남부 지방은 늦은 밤부터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를 중심으로 1~5㎝ 안팎의 적지 않은 눈이 오겠는데요,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붙어 빙판길 우려됩니다.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눈이 그치면 강력한 한파가 밀려옵니다.

모레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1도를 비롯해서 전국 많은 지역에서 올 들어 가장 추워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한파는 주 후반까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이에 따라 잠시 후 11시를 기해서 일부 강원과 경북 산지로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집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5도, 한낮 기온 4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내일도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말이 되어서야 날은 풀리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