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입춘 한파 찾아와..오후부터 중부 눈

2020. 2. 3. 21:1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눈>내일 아침 출근길 눈이나 비가 오지 않더라도 우산을 챙겨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오후에 중부지방부터 눈이 시작되겠는데요.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와 전북, 경북서부내륙에 1에서 5cm, 그 밖의 전남과 경남북서내륙에도 1cm 안팎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1>눈과 함께 강추위도 찾아옵니다. 내일 절기 입춘인데, 절기와는 반대로 입춘 한파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강원내륙과 경북북동산지에는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일 아침 서울 영하 5도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기온 내려가겠고요. 모레인 수요일에는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며 올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건강 걱정이 많은 시기인데, 이번 추위로 면역력이 더 떨어질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중부>내일 대체로 맑겠고, 대기질도 무난하겠습니다. 눈은 정오 무렵 서울과 경기북부, 영서북부에서 시작되겠고요.

<남부>남부지방은 내일 늦은 밤부터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역으로는 비 예보가 없어 대기의 건조함이 계속되겠습니다.

<주간>이번 한파는 주 후반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