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입춘, 오후부터 눈..눈 그치고 한파, 5일 서울 영하 11도

김서원 2020. 2. 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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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내일이면 절기상 입춘입니다.

이번 입춘에는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눈이 그치면, 올 겨울 동안도 찾아오지 않았던 강력한 한파가 밀려들겠습니다.

동파대비 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기온이 -5도 그리고 수요일은 -11도선까지 떨어지면서 이때 체감온도는 -20도에 가깝게 내려가겠고요.

목요일에도 영하 10도선대 추위가 유지되겠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밤, 강원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되겠는데요.

서울 등 그 외 내륙으로도 확대될 가능성 있습니다.

또 이 가운데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졌고요.

강원 산지와 해안으로는 바람도 매섭게 불어들겠습니다.

건강관리, 화재예방, 시설물 관리, 또 교통안전에도 대비해야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지방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서 모레 새벽 사이에는 남부지방까지 확대되겠습니다.

예상되는 적설량이 1~5cm입니다.

내일 퇴근길과 모레 출근길에 큰 영향이 있겠습니다.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자세한 기온 보시면 아침에 서울 영하 5도, 춘천 영하 9도, 안동이 영하 8도로 일부 강원 산지와 북부지방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요.

낮에도 서울 기온은 4도, 대구 7도, 광주는 9도선 예상됩니다.

물결은 서해와 동해 먼 바다에서 높게 일다가 추위가 심해지는 모레, 모든 해상에서 거세게 일겠고요.

한파는 주말부터 풀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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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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