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분노, 슈퍼을 고민女 등판→퇴직금까지 털어 데이트 [TV체크]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2020. 2. 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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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분노, 슈퍼을 고민女 등판→퇴직금까지 털어 데이트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이수근과 서장훈의 답답함이 폭발할 예정이다.

오늘(3일) 방송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46회에서는 이수근과 서장훈은 6개월간 데이트 비용을 독박 쓴 고민녀에게 무차별한 팩트 폭행을 날린다.

한편 슈퍼을 고민녀와 '귀농 부부'의 인생 고민을 날려줄 이수근과 서장훈의 솔루션은 오늘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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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수근 분노, 슈퍼을 고민女 등판→퇴직금까지 털어 데이트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이수근과 서장훈의 답답함이 폭발할 예정이다.

오늘(3일) 방송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46회에서는 이수근과 서장훈은 6개월간 데이트 비용을 독박 쓴 고민녀에게 무차별한 팩트 폭행을 날린다.

이날 이수근과 서장훈 보살에게 해맑은 20대 고민녀가 찾아온다. 보살들은 적금과 퇴직금까지 탈탈 털어 데이트 비용에 썼다고 말하는 고민녀에 말문이 막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물론 6개월 동안 고민녀를 이용할 대로 이용해 먹은(?) 남자친구의 파렴치한 이야기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인다.

뿐만 아니라 고민녀는 데이트 비용, 여행 비용, 남자친구의 사촌 동생들 용돈을 위해 돈을 주는 등 남자친구에게 슈퍼‘을’을 자처하고 있던 것.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친구의 직업을 묻는 서장훈에 “공무원이라고 했다. 하지만 공무원증을 본 적은 없다”고 답해 탄식을 불러일으켰다.

이수근은 큰돈을 뜯겼음에도 그저 멍하니 있는 고민녀에 답답한 속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분노를 표출, “네 이름으로 대출도 받겠다, 이제”라고 명치 아픈 팩트 폭력을 날려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와 따스한 솔루션을 전할 예정이다.
또 이날 억대 연봉보다 농사가 너무 좋아 평생 농사만 짓고 싶다는 러시아인 아내와 ‘수입 0원’을 자랑하는(?) 남편이 등장, 서장훈과 이수근의 탄식을 2배로 추가할 예정이다. 이수근은 수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듯하다 결국 남편에게 “네가 돈을 벌어라“라며 뼈 때리는 현실 조언을 한다.

또한 서장훈은 ”남편과 떨어질 수 없어요. 남편이 없으면 죽어요!“라며 과한 애정을 드러내는 아내에 당황, 순식간에 사업 아이템을 생각해내 시선을 집중시킨다. 순간적으로 생각해낸 사업 아이템을 부부의 이상과 현실에 접목, 모든 것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역대급 솔루션을 제시한다고.

한편 슈퍼을 고민녀와 ‘귀농 부부’의 인생 고민을 날려줄 이수근과 서장훈의 솔루션은 오늘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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