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新 프로필 사진 화제에 '정희', 원본 단독 공개.."바탕화면으로 해 놓으면 복이 와"
개그맨 김신영의 새 프로필 사진이 화제다.
3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는 김신영의 새 프로필 사진이 누리꾼의 많은 관심을 끌자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오의 희망곡’ 단독 공개. 우리 #김신영 디제이 새로운 프로필 사진 원본 풉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어 “핸드폰 배경화면, 컴퓨터 바탕화면 해놓으면 복이 들어온다는 미신이 있다나 뭐라나…결국 #다음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찍고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라며 누리꾼의 관심에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신영은 기타 줄을 머리에 매고 진지한 표정을 한 채 기타 연주를 하고 있다. 포털사이트에서 자신을 대표하는 사진으로 해당 사진을 등록했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앞서 이날 방송된 ‘정희’에서 김신영은 지난달 바꾼 자신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에 관한 비화를 고백했다.
김신영은 이날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정희’에서 라디오 생방송 도중 실시간 검색어에 자신의 이름이 올라온 것을 보고 “게스트로 나온 두 사람이 아닌 내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고 놀라워했다.
이유는 김신영이 최근 프로필 사진을 변경했기 때문. 이에 김신영은 “따로 스튜디오에서 찍은 건 아니고 우리 집 소파에서 찍은 거다. 기타 줄을 머리에 이고 찍었다”면서 “이 사진을 찍어준 사람이 그룹 AOA의 지민이다. 어깨가 너무 아파서 머리에 올려놓고 사진을 찍었는데 그게 이슈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 ‘최애’(최고로 애정하는) 사진이라서 메신저 프로필로 해놨다. 이를 보고 많은 분이 ‘뼈그우먼’이라고 하시던데 전 웃길 생각이 없었다”고 강조해 모두의 배꼽을 잡게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프로필 사진을 나처럼 찍는 사람이 늘어날 것”이라는 예언 아닌 예언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유인선 온라인기자 psu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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