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김은수, 깨알 '막내미'로 매력 발산

김종은 기자 2020. 1. 3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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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은수가 드라마 '포레스트'에서 깨알같은 막내미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김은수는 "이제 시작한 신인으로 아직 배워야 할 것이 산처럼 많아서, 박해진 선배님을 비롯한 여러 선배님들께 하나하나 많이 배우고 있다"며 "국대원은 요즘의 20대들의 모습을 반영하듯 현실적이면서도 자기애를 간직한 캐릭터로 제 모습과도 닮아있어 개인적으로도 애정이 갔다. 최선을 다해 캐릭터의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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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김은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김은수가 드라마 '포레스트'에서 깨알같은 막내미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29일 첫 방송한 '포레스트'(극본 이선영·연출 오종록)는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 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 작품. 복잡하고 피곤한 현대인들 생활 속에 늘 '힐링'을 찾는 사람들에게 진한 감동과 인간애의 메시지와 자연과 하나 되는 시원한 인간미를 전하는 드라마다.

박해진은 냉철한 완벽주의자인 M&A 전문가이자 우여곡절 끝에 119 특수구조 대원이 되는 남자 주인공 강산혁 역으로 분한 데 이어 김은수는 산혁과 함께 일하는 막내 소방대원 국순태 역을 맡았다. 국순태는 특수구조 대원이 된 산혁의 능력을 한눈에 알아보고 특수구조대 중 유일하게 산혁 옆에 딱 붙어있는 인물이다.

김은수는 부산 남자다운 특유의 말투로 오로지 안정된 직장 급여를 받기 위해 소방관이 된 현실적인 요즘 세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막내 대원답게 귀여움과 깐족거림을 적절하게 소화하며 존재감을 뽐낸 김은수는 현장에서 선배 연기자들의 애정 어린 조언과 연기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촬영장에서 연기력을 십분 발휘했다. 공개된 현장 사진 속 김은수는 신인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캐릭터 소화력을 기본으로 능청스러움도 보여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은수는 "이제 시작한 신인으로 아직 배워야 할 것이 산처럼 많아서, 박해진 선배님을 비롯한 여러 선배님들께 하나하나 많이 배우고 있다"며 "국대원은 요즘의 20대들의 모습을 반영하듯 현실적이면서도 자기애를 간직한 캐릭터로 제 모습과도 닮아있어 개인적으로도 애정이 갔다. 최선을 다해 캐릭터의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은수가 출연하는 '포레스트'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김은수|박해진|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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