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5주년 ②] 뚱4가 꼽은 가장 맛있는 메뉴

입력 2020-01-31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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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로 5년 동안 “신세계를 경험했다”는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 수많은 메뉴 가운데 분명 뇌리에 깊이 박힌 각자만의 ‘픽(Pick)’이 있을 터다. 이들이 직접 고른 ‘뚱 픽’을 공개한다.


● 유민상…대흥동 고등어김치찜 (2015년 4월24일 방영)

“비린내가 하나도 나지 않는” 신비의 맛이다. 고등어 한 점과 김치를 숟가락에 돌돌 말아 입에 쏙 넣으면 일품이다. 많은 애시청자들 사이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메뉴”로 꼽히는 음식 중 하나다.




● 김준현…충남 석갈비(2020년 1월17일 방영) 등

“하나만 고를 수 없다”며 작년 1월25일 방영한 충남 홍성 한우, 2015년 8월14일 경남 하동의 재첩국도 추천했다. 하지만 이렇게 “가장 맛있는 음식”을 꼽는 것은 의미 없는 일인 듯하다. “사실 ‘지금 먹는 음식’이 가장 맛있는 음식”이란 명언을 남겼다.




● 김민경…동인동 매운소갈비찜(2019년 9월20일)

“뜨겁게 매운” 기억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추천한 음식은 이달 17일 방송한 충북 생선국수. “엄마가 끓여준 듯 육수부터 추억을 돋우는 맛”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촬영장에서 그 누구보다 빨리 한 그릇을 비우기도 했다.




● 문세윤…정종철이 만든 비빔국수(2019년 12월13일)

‘뚱4’와 함께 캠핑을 떠난 개그맨 정종철의 요리다.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정말 맛있어서 기억에 남았다.” 김종철은 전문가 못지않은 탱탱한 면발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나중에 꼭 다시 해줘!”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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