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신종코로나 우려에 정월대보름 행사 취소

김효중 2020. 1. 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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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 우려에 따라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감염병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높였고, 경북에 감염증 의심 신고자도 늘고 있는 상황을 고려했다.

시는 다음 달 8일 청소년수련관 건너편 낙동강변에서 3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윷놀이, 지신밟기, 달집태우기와 같은 대보름 행사를 할 계획이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시민이 적극 협조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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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정월대보름 달집 태우기 [안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경북 안동시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 우려에 따라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감염병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높였고, 경북에 감염증 의심 신고자도 늘고 있는 상황을 고려했다.

시는 다음 달 8일 청소년수련관 건너편 낙동강변에서 3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윷놀이, 지신밟기, 달집태우기와 같은 대보름 행사를 할 계획이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시민이 적극 협조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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