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 "13년 함께한 JYP 여정 마무리, 행복했고 행운이었다"(전문)

뉴스엔 입력 2020. 1. 2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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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JYP를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유빈은 1월 28일 개인 SNS에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직접 알렸다.

유빈은 "13년 동안 함께한 JYP와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그저 음악을 사랑하고 춤추는 걸 좋아하던 소녀가 멋진 동료들을 만나 원더걸스가 돼 상상하지도 못했던 소중한 무대들을 경험하며 건강한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JYP 식구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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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JYP를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유빈은 1월 28일 개인 SNS에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직접 알렸다.

유빈은 "13년 동안 함께한 JYP와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그저 음악을 사랑하고 춤추는 걸 좋아하던 소녀가 멋진 동료들을 만나 원더걸스가 돼 상상하지도 못했던 소중한 무대들을 경험하며 건강한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JYP 식구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좋은 환경에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음악들을 만들 수 있어 정말 행복했고 또 너무나 큰 행운이었다"며 "JYP에서 배운 값진 경험들을 바탕으로 더욱 더 멋진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유빈은 지난 2007년 원더걸스에 합류했다.

다음은 유빈 SNS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유빈입니다. 지난 1월 25일을 끝으로 13년 동안 함께한 JYP와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그저 음악을 사랑하고 춤추는 걸 좋아하던 소녀가 멋진 동료들을 만나 원더걸스가 되어 상상하지도 못했던 소중한 무대들을 경험하며 건강한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JYP 식구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좋은 환경에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음악들을 만들 수 있어 정말 행복했고 또 너무나 큰 행운이었습니다. JYP에서 배운 값진 경험들을 바탕으로 더욱더 멋진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주시고 아낌없이 조언해주신 박진영 피디님과 정욱 대표님, JYP 식구분들 그리고 지금까지 변함없이 저를 응원해주신 소중한 팬 여러분들(더풀쟉이) 고맙습니다! 2020년엔 더 많은 기쁜 소식들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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